(3) 부모의 영향 (2)
이들은 자녀에게는 권한을 별로 주지 않으면서 부모처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녀는 질문을 할 수 없으며, 부모가 옮거나 그르다고 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러한 부모의 자녀는 복종적• 자아 통제적이다. 또한 이들은 정서적으로 위축되고 호기심이 적다.
허용적인 부모(permissive parents)는 자녀를 지도하지 않으면서 많은 자유를 주지만, 자녀에게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자녀는 책임은 별로 없으나 성인과 같은 권한을 갖는다. 규율은 강조되지 않으며, 자녀가 원하는 대로 하게 한다. 이러한 부모의 자녀는 의존적이고, 미성숙하며, 목표가 없다.
권위적 부모는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견고하면서 일관성 있게 지도한다. 이들은 자신의 권한과 자녀의 권한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며 자녀의 행동을 세심하면서 비 독재적으로 통제하지만 강요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이들은 자녀가 책임을 받아들이도록 격려하면서 바른 생각을 하고 결정하도록 격려한다. 이러한 부모의 자녀는 자신감 있고, 자아 통제력이 있으며, 독립적이고, 자기주장 적이다.
부모의 영향에서 또 하나 생각해 보아야 하는 변인이 훈육이다. 부모가 바르게 훈육하지 못하는 경우 자녀는 반사회적이거나 공격적으로 되기 쉽다. 효과적인 훈육은 공정하나 자녀에 대한 사랑이 있으며, 자녀에 대하여 민감하면서 권위적이다. 그러한 훈육은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과 신뢰의 유대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자녀의 사회화를 돕는다.
부모의 훈육 형태는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권력 행사(power assertion)는 체벌이나 자녀의 놀잇감이나 특권을 빼앗는 식의 힘을 행사하는 것이다. 반면에 사랑의 박탈(withdrawal of love)을 사용하는 부모도 있다. 이들은 자녀에게 말하지 않거나, 거부하거나 자녀가 사랑스럽지 않은 것처럼 행동한다. 마지막으로 관리 기술(management techniques)을 사용하는 부모도 있다. 이들은 바람직한 행동을 격려하는 데 칭찬, 인정, 규칙, 논리 등을 병합하여 사용한다. 이 각각의 훈육은 모두 아동의 행동을 통제하는 효과를 가지나 이들의 부작용은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어떠한 부작용이 있을까? 권력 행사기법, 특히 거칠고 심한 체벌을 사용하는 경우 부모에 대한 두려움이나 증오와 관련된다. 벌을 많이 받은 아동은 반항적• 공격적으로 된다. 그런데도 많은 부모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사랑의 박탈은 자아 훈육을 유도한다. 이들은 종종 바람직한 아동의 본보기가 된다. 그러나 부작용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훈육을 받고 자란 아동들이 종종 불안하고, 안정적이지 못하며, 성인에게 인정 요인 고자 의존적으로 된다.
2를 사용하는 것도 제한점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동의 이해 수는 이 많고. 어린 아동은 규칙, 설명과 자신의 일동 관계를 알지 못한다, 그림에도 관리 기술의 사용은 아동은 제 발달에 긍정적이라고 지적되고 있다. 이 물들면 자녀의 자기 존중감은 부모의 관리기술인 호 육방 법에 따라 촉진된다. 죽 이 방법은 재발이나 불필요한 사랑의 박달을 최소화하며 자녀로 하여금 부모가 자신을 정서적으로 지지함을 알 수 있게 하여 자기 존중감을 높여 준다
언어발달
아기가 처음 말했을 때 부모들은 마치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기뻐한다. 아기는 어떻게 언어를 획득해 나갈까? 언어발달은 성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생후 1개월이 되면 아기는 울음으로 주의를 끈다. 부모는 아기가 배고픈지, 화가 났는지, 또는 아픈지를 아기의 울음을 통해 안다. 6~8주부터 아기는 옹알이를 시작한다. 아기가 7개월경이 되면 물건을 잡을 수 있게 되고, 미소를 짓고, 앉을 수 있게 되며, 옹알이에 자음을 넣어서 다마다' 또는 '마마다'와 같은 소리를 반복한다. 이러한 아기의 옹알이는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즉, 미국 아기는 영어와 같이, 한국 아기는 한국어와 같이 옹알이하게 된다.
한 동경부터 혼자 설 수 있게 되면서 아기는 '엄마', '아빠'와 같이 한마디씩 하게 된다. 18~24개월에는 혼자 걷게 되는데, 이때는 아기의 어휘 수가 24~200개 정도 된다. 아기는 처음에는 한마디로 의사소통한다. 따라서 이 시기를 한 단어 단계(single word stage)라고 한다. 두 단어단계(two-word stage)가 되면서 전보를 칠 때 주요 어휘를 사용하듯 전문 식 언어(telegraphic Speech)를 사용하게 된다.
곧 아기는 두세 단어를 연결하여 이야기하게 된다. 두 돌 이후 아기 어휘의 해외 사용은 놀랄 만하게 급속도로 발달하고 초등학교 1학년 정도가 되면 약800개의 어휘를 이해하며, 약 400개의 어휘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기는 어떻게 언어를 배워 나갈까? 촘스키는 인간은 선천적으로? 인 어업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물학적 소고 양을, 타고난다고 주장한다. 좀 스키에 이 한 인어 향 대는 아기가 전게 되늘거 부하가 지고 타고나는 것이다.
이거 그의 이론은 왜 인어 반란이 신축해 이루어지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심리학자는 그가 학습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였다고 생각한다. 언어학자들은 어른의 모방, 어휘사용에 대한 보상 등이 언어학습에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아기가 질문하는 등 언어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고 본다.
아동의 언어발달 과정에서 부모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아와 이야기하는 부모의 말을 들어 보면 일반 성인들과 이야기할 때와 다소 차이가 있다. 이들의 언어를 모성 언어(motherese/parentese)라고 하는데, 목소리의 고조가 높고, 짧고, 간단한 문장과 반복문을 사용한다. 이러한 언어의 목적은 무엇일까? 바로 부모가 자녀의 언어학습을 도우려는 것이다. 아기가 옹알이할 때는 부모는 성인이 사용하는 긴 문장을 사용한다. 그러나 아기가 말을 시작하면 곧 부모들은 자신의 문장을 모성어로 바꾼다. 짧고 단순한 문장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음악적 경향도 보이는데, 즉 이들이 아기와 이야기할 때는 멜로디, 쉼, 칭찬, 경고, 위안 등 이 공통으로 나타난다.
모성어를 보면 부모가 아기처럼 말하는 것(baby talk)을 종종 본다. 이러한 말투는 단기간은 언어발달에 부적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부모가 계속 아기처럼 말하는 경우 자녀의 언어학습이 느리게 된다. 자녀가 발음을 정확하게 하도록 돕지 않으면 아동은 취학할 때까지 아기처럼 말하는 경우도 있다.
모성어는 아기의 주의를 끌 수 있고, 이들과 의사소통을 도우며, 언어를 가르친다. 후에 아동의 언어가 증진되면 부모는 자기 말을 아동의 언어능력에 맞춘다. 부모가 18개월에서 4세경까지의 자녀에게 흔히 사용하는 전략을 보면 확장 과 촉진을 들 수 있다. 확장(expansion)은 아동의 말을 보다 명백하게 다시 해 주는 것이고, 촉진(prompting)은 아동이 이야기를 계속하도록 하는 것이다.
인지발달
아동의 인지발달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이들은 이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스위스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피아제(1952)에 의하면 인간의 지적 성장은 일정한 형태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피아제에 의하면 모든 아동은 뚜렷이 구분되는 일련의 지적 발달단계를 거친다. 피아제의 아이디어는 자기 자녀의 관찰에서 나온 것인데, 이처럼 훌륭한 업적을 유발한 자녀의 관찰은 어느 날 그의 부인이 자녀를 잠깐 보아 달라는 요청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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